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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사금

청소년 필독서 003

"월사금 못 갖고 온 사람, 부모님 모시고 와라~" 본문에 보면 이런 문장이 나온다. 나는 70년대 국민학교(현 초등학교)를 다녔다. 그 때는 육성회비라는이름이 있었다. 위로 오빠와 아래로 남동생이 둘이던 나는 가장 늦게 육성회비를 가져갔다.육성회비를 제 때 못 내면 교무실에 불려갔는데 다행히 담임선생님은 좋은 분이셨다.선생님은 "니네들이 무슨 죄가 있냐. 어머니께 육성회비 꼭 달라고 해라." 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다독이셨다. 자본이 제일인 세상에서 돈이 없으면 여러가지 불편함이 많다. 하지만 반대로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. 60 년대 혹은 70 년대를 살아 온 사람들에게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.
"월사금 못 갖고 온 사람, 부모님 모시고 와라~"

본문에 보면 이런 문장이 나온다. 나는 70년대 국민학교(현 초등학교)를 다녔다. 그 때는 육성회비라는이름이 있었다.
위로 오빠와 아래로 남동생이 둘이던 나는 가장 늦게 육성회비를 가져갔다.육성회비를 제 때 못 내면 교무실에 불려갔는데 다행히 담임선생님은 좋은 분이셨다.선생님은

"니네들이 무슨 죄가 있냐. 어머니께 육성회비 꼭 달라고 해라."

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다독이셨다.

자본이 제일인 세상에서 돈이 없으면 여러가지 불편함이 많다. 하지만 반대로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.
60 년대 혹은 70 년대를 살아 온 사람들에게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.
강경애는 일제강점기 여성 소설가이다.
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주로 빈민층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.
<인간문제>와< 소금> 등의 주요 작품이 있다.조선일보 간도지국장을 지냈다.
1930년대 후반 건강 악화로 귀국한 뒤 창작활동을 중단, 37세로 생을 마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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